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경기침체와 경기불황 그게 그거 아닌가
    부동산 이야기 2024. 11. 12. 19:26

    경기침체 경기불황 지금은 어떤 상황일까요

    비슷해 보이면서도 다른 것 같기도 하고 헷갈립니다.

    경제용어이기도 한 2가지에 대해 비교해 보겠습니다.

     

     

     

     

     

    경기침체(경제적 Recession)와 경기불황(경제적 Depression)은 경제 상황의 두 가지 서로 다른 단계로, 각기 다른 원인과 결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은 경제적 상황을 바라보고 적절한 대응 전략을 세우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경기침체 (Recession)와 경기불황 (Depression)의 정의

     

    경기침체는 경제 성장의 감소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국내총생산(GDP)**이 두 분기 이상 연속해서 감소할 때를 지칭합니다. 경기가 하락하면서 소비와 투자가 줄어들고 실업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몇 개월에서 몇 년 내에 회복됩니다. 예를 들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경제 상황이 대표적인 경기침체 사례입니다.

     

    경기불황은 경기침체보다 더 심각한 장기적 경제 하락으로, 수년간의 경제적 위기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경기불황은 대규모의 실업, 기업 파산, 광범위한 생활 수준 저하를 동반합니다.

    1929년 대공황(The Great Depression)이 대표적인 사례로, 당시 미국은 10년 이상 경기불황을 겪으며 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그럼, 경기불황이 더 위험한 것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경기침체와 경기불황 비교 기간

     

    경기침체는 비교적 짧고, 경기불황은 장기적입니다.  어떤 점이 심각할까요.

    경기불황은 경기침체보다 더 깊고 광범위한 경제적 피해를 수반합니다.

     

    영향력은 어떨까요.

    경기불황은 일자리뿐 아니라 사회적 불안정과 생활 수준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실생활 예시 경기침체가 일어나면 일반 가정은 외식과 같은 여가 소비를 줄이게 되고, 기업들은 고용을 축소하며 인건비 절감을 시도합니다.

     

    반면 경기불황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큰 영향을 받고, 생필품을 제외한 모든 지출을 최대한 줄이며 생활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뉴욕타임즈는 "During a depression, even those with jobs feel the economic chill, cutting back on discretionary spending, as there's pervasive economic uncertainty."라고 설명합니다. (NYT, 2008).

     

     

     

    경기침체와 경기불황의 주요 경제 지표 (실업률, 수출, 물가와의 연관성) 실업률(Unemployment Rate)

     

    경기침체와 경기불황 모두 실업률 상승을 유발하지만, 불황에서는 실업률이 더욱 급격히 오르며 장기화됩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대공황 당시 실업률은 25%까지 올랐고, 이는 수많은 가정이 생계 유지를 위해 어려움을 겪게 만들었습니다.

     

    수출(Exports)을 살펴보겠습니다. 경제 침체기에는 수출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한국과 같이 수출 의존도가 높은 나라에서는 수출 감소가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경우, 미국으로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한국 기업들에게도 큰 타격이 됩니다.

     

    물가(Prices)는 어떨까요? 경기침체기에는 물가가 안정적이거나 다소 하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불황기에는 디플레이션(Deflation) 현상이 발생하여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이는 소비자들이 소비를 더욱 줄이는 악순환으로 이어집니다.

     

     

     

    미국과 한국의 사례

     

    미국은 경기침체기에 강력한 통화정책과 재정 정책을 통해 경기 회복을 시도합니다.

    예를 들어,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동안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통해 경제 침체에 대응했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경기침체기에 재정적 지원과 금리 인하를 통해 경제 성장을 촉진합니다.

    하지만 한국은 수출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로 인해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을 더 많이 받습니다.

     

     

     

    투자 전략

     

    경기침체 상황에서의 투자 전략은  채권과 같이 안전한 자산을 선택하고, 방어적 산업(식품, 헬스케어 등)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경기불황 상황에서의 투자 전략은 경기불황에서는 현금 확보와 금과 같은 안전 자산 투자가 주목받습니다.

    불황기에는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래가 불확실한 경기 침체와 불황 속에서의 생활 전략 경기침체와 불황 시기에는 생활비를 절감하고, 긴급 자금을 마련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계 부채를 줄이고 필요한 경우 추가 수입원을 모색하여 경제적 안정성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과거의 역사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고 미래를 대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Designed by Tistory.